'복면가왕' 모둠전은 '트로트 아이돌' 진해성…"선배 태진아 도전에 자극"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복면가왕'에서 '모둠전'의 정체가 트로트 가수 진해성으로 드러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모둠전'과 '김서방'의 3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모둠전'은 현철의 '사랑의 이정표', '김서방'은 혁오의 '톰보이'(TOMBOY)를 열창했다.

그 결과 '김서방'이 76표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23표를 받은 '모둠전'은 복면을 벗었고, 트로트 아이돌 진해성으로 밝혀졌다.

진해성은 "얼마 전 '트로트 대부' 태진아 선배님이 출연하시지 않았나.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받았다. 정말 멋진 분이구나 싶었다.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훼손하지 않고 무게감 있는 가수로 남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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