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결승골' PSG, 스트라스부르에 진땀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네이마르가 결승골을 터트린 파리생제르망(PSG)이 스트라스부르에 승리를 거뒀다.

PSG는 1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5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에 1-0으로 이겼다. 네이마르는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PSG는 4승1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카바니와 음바페가 부상 중인 PSG는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추포 모팅이 공격수로 나섰고 디 마리아, 네이마르, 사라비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베라티와 게예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디알로, 실바, 다그바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PSG는 후반 18분 추포 모팅 대신 이카르디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이후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는 디알로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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