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텐스 멀티골' 나폴리, 삼프도리아에 승리…요렌테 AS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삼프도리아를 꺾고 세리에A 선두다툼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3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에 2-0으로 이겼다. 메르텐스는 멀티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3위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나폴리 데뷔전을 치른 요렌테는 메르텐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나폴리는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메르텐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로자노, 루이스, 카예혼이 공격을 이끌었다. 엘마스와 지엘린스키는 중원을 구성했고 루이, 쿨리발리, 막시모비치, 로렌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메렛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나폴리는 전반 13분 메르텐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르텐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로렌조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나폴리는 후반 22분 메르텐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메르텐스는 요렌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고 나폴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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