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메츠 중심타선 상대 삼자범퇴… 4이닝 무실점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4회까지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10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3회까지 1점도 내주지 않았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가운데 2회와 3회에는 2아웃 이후 단타 한 개씩만 허용했다.

4회에는 상대 중심타선과 만났다. 선두타자로 3번 제프 맥닐과 상대한 류현진은 내야 땅볼을 유도했다. 2루수 방면으로 향한 가운데 시프트를 하고 있던 3루수 맷 비티가 처리했다.

이어 피트 알론소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 세운 류현진은 윌슨 라모스까지 삼진으로 막고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2-2에서 커터를 이용해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 투구수는 12개였으며 이날 총 투구수는 58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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