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촌스러운 이름 때문에 세련된 예명 지어" 본명 뭐길래?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의 본명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트롯 투게더'라는 주제로 가수 김연자, 설운도, 장민호,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제가 창녕 조씨다. 제 본명은 조은심인데, 이름이 촌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예명을 세련되게 지어보자 해서 '송가인'이 됐다. 엄마의 성과 송(song) 그리고 아름다울 가, 사람 인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가인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의 추석 맞이 가족 특집에 둘째 오빠 조성재와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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