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따러 가세' 송가인, 호텔 데려온 붐에게 "첫날밤이여?" 돌직구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가수 붐에게 민망한 발언을 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따러 가세'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구 어르신 300분을 5성급 호텔에 초대해 대규모 '뽕따세 칠순잔치'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차 안에서 이동 중 "다음은 어디로 가냐"고 묻는 송가인의 질문에 "어느 한 곳을 예약해놨다"고 말하며 정확한 장소를 알려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인천의 한 호텔에 도착했고, 로비에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송가인과 붐을 알아보며 사진을 찍었다.

이에 송가인은 "여긴 뭣하러 왔냐.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며 "첫날밤이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붐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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