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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전쟁’ NC, KT 3연패 빠뜨려…승차 2.5G
19-09-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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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NC가 5위 경쟁 중인 KT에 일격을 가했다.

NC 다이노스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5위 NC는 2연승을 질주, 6위 KT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반면, 6위 KT는 3연패에 빠져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도전에 비상등이 들어왔다.

김태진(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이 결승타를 터뜨렸고, 박민우(5타수 2안타)는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명기(5타수 2안타 1득점), 김성욱(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도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구원 등판한 박진우가 3⅓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승을 챙겼다.

NC는 배제성이 흔들린 틈을 타 2회초에 기선을 제압했다. 1사후 스몰린스키(안타)-지석
훈(볼넷)-김성욱(볼넷)이 연달아 출루해 만든 1사 만루 찬스. NC는 김태진이 싹쓸이 3루타를 터뜨려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NC는 이어 나온 이명기, 양의지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해 2회초에 총 5득점했다.

NC는 2회말 심우준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 4점차로 쫓겼으나 곧바로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다. 3회초 1사 후 지석훈-김성욱의 연속 안타로 맞이한 1사 1, 3루 찬스. NC는 김태진의 내야안타 때 3루 주자 지석훈이 홈을 밟아 다시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NC는 6-1로 맞이한 3회말에 위기를 맞았다. 프리드릭이 유한준-로하스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데 이어 박경수에게 안타까지 허용, 상황은 무사 만루. NC는 황재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 3점차로 쫓겼다.

NC는 일찌감치 투수 교체 카드를 꺼냈고, 승부수는 적중했다. NC는 6-3 상황서 3회말 마운드에 오른 박진우가 KT의 공세를 봉쇄, 3점차 리드를 지키며 3회말을 마무리했다.

NC는 이후 필승조를 투입한 KT 마운드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도권만큼은 지켰다. 박진우가 마운드를 강윤구에게 넘겨주기 전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게 큰 힘이 됐다. NC는 이어 나온 강윤구도 제몫을 해 3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8회초 2사 3루서 이명기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4점차로 달아난 NC는 8회말 투입한 김건태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NC는 7-3 스코어가 계속된 9회말 내보낸 원종현이 흔들려 다시 격차가 3점으로 좁혀졌지만, 더 이상의 위기는 없었다. NC는 무사 2루서 유한준-로하스-박경수의 출루를 저지, 3점 앞선 상황서 경기를 끝냈다.

[NC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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