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한화, 우천 취소돼 16일 편성…선발 그대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과 한화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1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열리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비가 내렸고, KBO는 이후 일기예보까지 감안해 우천취소를 결정했다. 우천취소된 삼성과 한화의 맞대결은 오는 16일로 편성됐다.

선발투수는 변동이 없다. 삼성과 한화는 12일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최채흥, 장민재가 예정대로 13일에 등판한다.

최채흥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 5승 5패 2홀드 평균 자책점 5.56을 남겼다. 선발 등판한 12경기 가운데 4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지난달 8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로는 줄곧 선발투수로 나섰다.

장민재는 23경기(선발 21경기)서 6승 8패 평균 자책점 5.38을 기록했다. 5월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승을 따낸 후 11경기에서 7패만 당했다. 또한 원정 5연패에 빠져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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