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 제압’ 두산, 통산 6만 3000루타 돌파…역대 3호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이 선취득점을 올리는 과정서 통산 6만 3,000루타 고지를 밟았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두산은 1회말에 기선을 제압하는 득점을 올렸다. 1사 상황서 정수빈이 2루타를 때려 만든 1사 2루 찬스. 두산은 오재일이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터뜨렸고, 정수빈은 그 사이 3루를 돌아 홈까지 안착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6만 2,997루타를 기록 중이던 두산은 이로써 6만 3,000루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3호 기록이었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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