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타로 마르티네즈 해트트릭' 아르헨티나, 멕시코 4-0 대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오넬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가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이날 경기에 결장했지만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멕시코를 상대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쿠나와 알리스터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팔라시오스, 데 파울, 파레데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타글리아피코, 로호, 루카스 마르티네즈, 몬티엘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안드라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르헨티나는 전반 17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전반 22분 페널티지역에서 또한번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전반 33분 파레데스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 넣은 가운데 멕시코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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