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15일부터 대만 전지훈련…김종규·그린·토마스 합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원주 DB 프로미는 11일 "15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DB는 "선수단은 15일 대만으로 출국해 지난시즌 대만프로리그 우승팀인 퍼번 브레이브즈를 비롯해 파우이언 등 대만프로팀과 총 5차례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다. 이번 대만전지훈련에는 국가대표로 농구월드컵에 참가한 김종규가 FA로 이적 한 후 처음으로 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게 되며, 지난 8월말 입국한 외국선수 칼렙 그린과 일라이저 토마스와도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DB는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간의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팀 전술을 완성해 다가오는 2019-2020시즌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현호 사무국장과 김종규(오른쪽).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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