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강주은, 최민수 유죄 판결에 심경은?…"마음 다 내려놨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에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아내 강주은이 심경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 사건이 다뤄졌다.

지난 4일 최민수는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의 심리로 보복운전 혐의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선고를 받고 나온 최민수를 뒤따라가던 강주은은 최민수의 유죄 판결에 대해 짧게 심경을 전했다.

강주은은 "선고 결과에 만족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대도 없었다. (법정에)들어가면서 마음을 다 내려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꼭 좋아하는 결과들만 나오는 건 아니다"라며 "살다보면 운명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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