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 스피릿' 맥스 밍겔라 감독 "BTS 콘서트보며 편집 영향받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틴 스피릿’(감독 맥스 밍겔라 배급 TCO㈜더콘텐츠온)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10대판 ‘라라랜드’로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틴 스피릿’은 음악에 뜨거운 열정을 지닌 감독, 제작진, 배우가 의기투합해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새로운 음악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할리우드의 젊은 기대주 맥스 밍겔라 감독은 ‘관객들의 감정을 이끌어 내는 음악이 가진 힘’을 굳게 믿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노래들을 대거 삽입했다.

뿐만 아니라 맥스 밍겔라 감독은 글로벌 스타 ‘BTS’의 콘서트를 보고 영화 ‘틴 스피릿'의 편집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편집은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장면의 리듬이 어떠해야 하는지, 관객들이 이미지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매달렸다. 편집과 글을 쓰는 작업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스토리텔링이 있는 편집 과정을 밝혔다. 여기에 영화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엘르 패닝과 완벽한 호흡과 시너지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든 것은 물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스러운 시선이 녹아 든 덕분에 둘의 장기를 최고치로 이끌어내며 10대와 20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감각적이고 스타일리한 비주얼을 담아냈다.

‘라라랜드’를 통해 탁월한 능력을 선보인 프로듀서 프레드 버거는 “맥스 밍겔라 감독은 매력적이고 감정이 풍부하게 담겨 있으며 시각적으로 강렬한 데뷔작을 만들어 냈다. ‘틴 스피릿’은 영화관에서만 가능한 시청각적 경험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틴 스피릿’은 최고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 세상을 빛낼 단 한 명의 스타 탄생을 그린 음악영화다. ‘라라랜드’ 오리지널 제작진을 비롯해 할리우드 명배우 제이미 벨이 합류했다. 거장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아들이자 젊은 기대주 맥스 밍겔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새로운 음악을 완성했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