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JK 김동욱 "김범수 외모와 엮지 말아 달라" 폭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JK 김동욱이 김범수의 외모를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SBS MTV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에서 JK 김동욱은 MC 윤도현과 함께 과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JK 김동욱은 "내가 1집 활동을 하면서 방송 활동을 거의 안했는데 그 때 윤도현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출연해 처음 얼굴과 라이브를 공개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고, 윤도현은 "내 기억에는 제가 진행했던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김동욱 (얼굴)을 처음 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JK 김동욱은 "그 때 동굴에서 나올 수 있었던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고 윤도현은 "김범수도 그렇고, 제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두 분 다 색다른 충격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의 말에 김동욱은 "김범수와 엮지 말아달라"라고 호소하며 "김범수가 지금 훌륭한 외모이고 옛날보다 멋있어졌지만 그 때 당시는 서로 비슷했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한편, JK 김동욱과 함께 더원이 출연하는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의 무대는 오는 9월 6일 밤 12시 SBS funE, 9월 11일 밤 10시 30분 SBS MTV, 9월 16일 밤 11시 SBS plus UHD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MTV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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