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회 첫 피안타 허용…3이닝 무실점 '순항'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 3회 첫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3회 역시 무실점으로 치렀다.

2회까지 피안타 없이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상황. 3회 첫 타자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공 2개로 유격수 땅볼 처리한 뒤 리드오프 트레버 스토리에게 경기 첫 피안타를 허용했다. 2B0S의 불리한 카운트서 체인지업이 좌전안타로 연결됐다.

그러나 실점은 없었다. 찰리 블랙몬을 내야 직선타로 잡아냈고, 타구를 잡은 유격수 코리 시거가 1루에 재빠르게 송구해 미처 귀루하지 못한 1루주자 스토리를 잡아내며 이닝이 종료됐다. 3회까지 투구수는 46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