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박지훈 "워너원 활동으로 부모님께 차 사드렸다" 깜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겸 연기자 박지훈이 아버지에게 차를 사드렸다고 고백했다.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주역인 배우 박호산, 공승연, 김민재, 가수 박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공승연은 친동생인 트와이스 정연을 언급하며 "원래는 내가 더 잘했는데 수입에 좀 차이가 생겼다. 원래 부모님이 내 카드와 동생 카드 둘 다 가지고 계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내가 그동안 일을 안 해서, 내 카드는 당분간 안 쓰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쓰시지는 않는데,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든든하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박)지훈이도 부모님한테 용돈 많이 드리냐"라고 물었고 박지훈은 "부모님 차 한 대 사드렸다. 아버지한테 전화 와서 '지훈아 차 샀다'라고 하셔서 그랬구나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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