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PS 암표 근절' 캠페인 운영 업체 선정 입찰 공고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O가 불법 암표시장 확산을 방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앞서 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선다.

KBO는 26일 "'KBO 포스트시즌 암표 근절 캠페인 사업' 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KBO 포스트시즌 암표 근절 캠페인 사업'은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불법 암표시장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스포츠 티켓 구매 문화를 정착시켜 팬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KBO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입찰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9월 6일 11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KBO 재무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팩스로는 접수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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