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1회에 3실점하고 5득점 역전, 승리의 원동력"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KT 천적다운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LG 트윈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2-8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6이닝 3실점으로 호투, 시즌 11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3안타 5타점을 몰아친 김민성이 돋보였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투수 차우찬이 1회초 3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6회까지 잘 막아줬고 오늘은 1회초 3점을 먼저 내줬지만 1회말에 바로 5점으로 역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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