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한여름밤의 꿈 진행…창원NC파크 첫 캠핑 행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9월 7일 창원NC파크에서 버팔로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 2019’ 캠핑 행사를 연다.

‘한여름 밤의 꿈’은 NC 홈구장 그라운드에서 하룻밤을 자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해온 이벤트이다.

올해 한여름 밤의 꿈은 창원NC파크 투어를 시작으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사진 찍기), 포크밸리석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 NC 원정경기(대구 삼성전) 전광판 관람,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응원, 공포 미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식사와 음료, 1박에 필요한 4~5인용 텐트를 제공받는다. 올해는 텐트를 소유하고 있지 않는 팬도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행사 종료 후 사용했던 텐트를 구입하고 싶은 팬은 버팔로에서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기념품 패키지(기념구, 기념토퍼, 버팔로 에어목쿠션 및 돗자리)도 선물 받는다.

한여름 밤의 꿈을 함께하고 싶은 팬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5개팀이 팀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영유아(3~7세) 3만원, 어린이(8~13세) 5만원, 청소년(14세 이상)과 어른 7만원이다.

NC 다이노스 손성욱 마케팅팀장은 “창원NC파크에서 여는 첫 캠핑 행사인 만큼 그라운드 외에도 새 야구장 곳곳을 경험하실 수 있게 준비했다. NC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특별한 나들이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여름밤의꿈 행사.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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