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위기 넘긴 류현진, 3회 솔로포 두 방 헌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3회에 솔로포 두 방을 맞으며 선제 실점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 무사 2,3루 위기를 넘겼으나 3회에 홈런 두 방을 허용했다.

뉴욕 양키스 3회초 선두타자는 DJ 르메이휴. 볼카운트 1B2S서 4구 80마일(129km)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애런 저지에겐 1B2S서 4구 81마일(130km)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월 선제 솔로포를 맞았다. 시즌 13번째 피홈런.

글레이버 토레스에겐 2B2S서 87마일(140km) 컷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게리 산체스에겐 1B1S서 3구 87마일(140km) 컷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다. 시즌 14번째 피홈런. 그러나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겐 2S서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까지 투구수는 58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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