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감독 “‘스파이더맨, MCU로 돌아올 것”[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1, 2편의 메가폰을 잡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해피 호건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존 파브로 감독이 스파이더맨의 미래를 언급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나는 조심스럽게 어떤 일이 합쳐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모든 팬들은 (마블의 모든) 캐릭터들이 함께 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스파이디는 MCU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디즈니와 소니는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디즈니는 지분의 50%를 원하는 반면, 소니는 5%만 가져가라고 버티고 있다.

마블팬들은 ‘#보이콧 소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원 사이트에서 스파이더맨을 MCU로 돌려달라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과연 케빈 파이기 없이 소니 독자적으로 만드는 ‘스파이더맨’이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AFP/BB NEWS, 코믹북닷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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