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하이원리조트 2R 10언더파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희정(한화큐셀)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임희정은 2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 6496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다.

임희정은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4번홀, 9~10번홀, 12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18년에 입회한 임희정은 이번 대회서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바람이 분다는 얘기를 듣고 라운드에 들어갔었는데 후반에 들어서자 바람이 좀 불었다. 다행히 플레이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라 잘 마무리했다"라고 말했다.

김우정이 6언더파 138타로 2위, 곽보미, 박현경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 홍란, 장하나, 박채윤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 김민선5, 김지현2, 정슬기, 이지현2, 박주영, 안나린, 정연주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8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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