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논란 끝? 임지현, SNS 활동 재개…"용기 내어 한 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임블리'의 전 상무 임지현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임지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하늘 풍경 사진과 함께 "그동안 잠시 인스타를 할 수 없었지만 용기 내어 한 발 디딥니다.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30일 자필 사과문 게재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임지현은 '곰팡이 호박즙' 사태를 시작으로 고객 응대 문제, 해외 명품 카피 논란, 품질 불량 등 인터넷 쇼핑몰 '임블리' 운영과 관련 논란이 줄줄이 터지며 상무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특히 단골 고객층들 사이에서 안티 계정이 생성되고, 집단 소송 움직임까지 일기도 했다.

이에 아직까지도 부정적인 여론이 식지 않은 상황. "멘탈 갑" "인스타 못 잃어" "대단하다" 등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지현은 논란을 뒤로하고 오늘(23일)도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행보를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임지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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