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애드 아스트라’, 연기 내공 '만렙' 명품 배우들 총출동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주연 및 제작, 제임스 그레이 감독 연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에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극찬 세례 받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 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 대거 참여, 지금껏 보지 못했던 역대급 조합으로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맨 인 블랙’ 시리즈, ‘링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도망자’ 등 굵직한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 아카데미 1회 수상, 3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할리우드의 최고의 배우 토미 리 존스가 '리마 프로젝트' 수행 중 실종된 아버지 '클리포드 맥브라이드' 역을 맡았다.

특히 토미 리 존스는 이번 영화에서 '로이'(브래드 피트)의 영웅이자 아버지, 기밀 프로젝트를 위해 목숨을 건 탐사를 떠난 전설적인 우주비행사로 분해 깊이 있는 내면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어 화성 기지를 관리하는 책임자 '헬렌 란토스' 역은 영화 ‘러빙’에서 차분하고 절제된 감정 연기로 제89회 아카데미, 제74회 골든 글로브 등 해외 유수의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루스 네가가 맡았다.

루스 네가는 이번 작품에서 화성에 도착한 '로이'(브래드 피트)가 끝까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활약, 임팩트 있는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이자 ‘헝거게임’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도날드 서덜랜드가 비밀을 간직한 아버지의 옛 동료 '프루이트'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특히 액션, 드라마 등 장르불문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도날드 서덜랜드는 이번 작품에서 '로이'(브래드 피트)가 아버지를 찾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에 함께 동행하는 역할로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믿고 보는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칸 4회 노미네이트는 물론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영화 감독으로 꼽힌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첫 SF 영화 연출작이다.

특히 엘리트 우주 비행사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의 첫 SF 대작으로 그가 주연 및 제작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브래드 피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SF 영화에 도전하는 만큼 새로운 연기 변신을 통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연기를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합류, 특유의 영상미에도 기대감을 더한다.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수상 여부에 대한 전 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9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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