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1R 공동 13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공동 13위로 최종전을 시작했다.

임성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85야드)애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60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24위로 올 시즌 신인들 중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1언더파의 보너스를 받고 출발했다. 4번홀과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5번홀, 10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보너스 1언더파를 더해 4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잰더 셔펠레,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가 10언더파로 공동선두다. 토마스는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최종전을 맞이했다. 10언더파를 안고 대회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븐파에 그치며 셔펠레와 켑카의 추격을 허용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9언더파로 4위, 맷 쿠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8언더파로 공동 5위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