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입소문 터졌다"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변신'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2일 '변신'은 8만 5,74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7,750명.

이로써 '변신'은 개봉일에 '분노의 질주: 홉스&쇼'를 잠재운 데 이어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면, 이튿날엔 진정한 입소문의 주인공이 된 것.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올해 가장 무서운 영화'라는 입소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두가 예상치 않았던 '변신'이 선보이고 있는 흥행 이변은 다시 한번 한국 공포영화 부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변신'은 좌석 판매율 역시 동시기 개봉작 중 이틀 연속 1위를 거두어 1020세대 관객층의 현장 구매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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