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울전서 지역상생가치 실현 'JDC DAY' 개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유나이티드가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제주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과 격돌한다. 이날 제주는 반전드라마를 연출하고자 하는 의지와 더불어 이벤트를 통해 아낌없이 성원해주는 제주도민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JDC는 제주의 가치창출을 통해 성장과 공존이 조화로운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이다. 2016년 JDC와 지역상생 스포츠마케팅 업무협약 체결한 제주는 공동 마케팅 및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울전에서 선보이는 '다시 그리고 함께 JDC & 제주유나이티드 DAY' 이벤트 역시 그 목적이 있다. '다시 그리고 함께 JDC & 제주유나이티드 DAY'는 경기 당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게이트 앞에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참여한 팬들에게는 햇빛가림 모자가 제공된다 아울러 슛팅스타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을 차서 골대의 구멍 안에 넣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다트 풍선 터트리기 이벤트도 운영한다. 참여자들에게는 JDC입주업체 물품 및 제주유나이티드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주 관계자는 "JDC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발굴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밀찰활동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다시 그리고 함께 JDC & 제주유나이티드 DAY'를 통해 그동안 보여준 제주도민의 아낌 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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