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아빠된다 “무척 기쁘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56) 감독이 아빠가 된다.

연예매체 피플은 21일(현지시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부인 다니엘라 픽이 아이를 기대하며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2009년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프로모션 도중에 이스라엘 가수 다니엘라 픽(35)을 만났다. 이들은 2017년 6월 약혼했고, 2018년 11월 LA에서 결혼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번이 첫 번째 결혼이었다.

그는 결혼식 직전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촬영을 마쳤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미국 LA를 배경으로 웨스턴 TV 시리즈 스타인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그의 친구이자 스턴트 배우인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외에도 알 파치노, 다코나 패닝, 커트 러셀, 티모시 올리펀트, 제임스 마스던, 팀 로스, 데미안 루이스, 레나 던햄, 브루스 던 등이 출연한다. 특히 최근 세상을 떠난 루크 페리의 마지막 작품이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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