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본인이 공개소환 꺼리고 있는 상황" ('한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개 소환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상습 불법 도박 혐의를 다뤘다.

이날 한 기자는 "(지난 17일) 토요일에 YG사옥과 양현석 개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휴대전화와 여러 증거물들을 확보한 것으로 현재 확인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 본인이 공개 소환을 좀 꺼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다음주 쯤이 되야 소환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4일 양 전 대표와 승리를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17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이 밖에도 양 전 대표는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재력가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에 휩싸여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도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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