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구혜선·안재현, 올초부터 별거 시작…현재까지 따로 사는 중"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올해 초부터 별거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결혼 3년여 만에 파경 위기에 놓인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 관련 소식을 다뤘다.

이날 '한밤' 측은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문자 메시지를 언급했다. 앞서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이 권태기로 인해 자신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이 올초부터 별거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다뤘다. 한 기자는 "2016년 결혼하고 용인 신혼집에서 잘 지내다가 올 초에 안재현 씨도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고, 구혜선 씨도 다른 활동이 있어서 둘이 별거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재까지도 따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6년 결혼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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