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햄버거집 운영하며 25kg 쪘다, 뮤지컬 위해 다시 17kg 감량"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테이가 작품을 위해 17kg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아리랑 TV 'Showbiz Korea'와의 인터뷰에서 테이는 출연하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에 대해 "브로드웨이에서는 이미 토니어워즈 6관왕을 비롯해 너무 많은 상을 받은 작품성 있는 작품"이라 말했다.

테이는 자신이 맡은 스톤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원래 경찰이었는데, 어떤 한 여자를 사랑하고 그 여자와의 사건을 통해서 경찰복을 벗고 사립 탐정이 된 인물"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테이는 '시티오브엔젤'을 봐야 하는 이유를 묻자 "뮤지컬 넘버가 재즈 넘버들이기 때문에 클래식 기반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의 대형 뮤지컬보다 신나고 관객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음악들이라서 굉장히 즐거울 것 같다"고 답했다.

더불어 작품을 위한 노력을 묻는 말에 테이는 "작년에 제가 햄버거집을 운영하게 되면서 음식에 관련된 일들이 많아져 3개월에 한 25kg까지? 살이 엄청 많이 쪘었다. '시티오브엔젤' 때문에 한 17kg까지 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테이와의 인터뷰는 21일 오후 3시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아리랑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