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조정석 "아내 거미도 '엑시트' 벌써 세 번 봤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가수이자 아내 거미의 언급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19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엑시트'의 주역 조정석, 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영화 재미있다. 한번 봐달라"며 "재난 영화라고 해서 무거울 수 있는데, 유쾌하게 풀었다"고 홍보했다.

조정석은 "거미랑 결혼해서 벽을 잘 타는 것 같다"는 한 청취자의 메시지를 직접 읽고는 웃음을 빵 터트렸다. 그러면서 "(거미가) 아주 재미있게 봤다더라. 벌써 세 번 정도 봤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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