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푸시, 250개사 계약 확보로 인공지능 고객관리 솔루션 선두기업 도모

지난 2018년 11월 서비스를 론칭한 스냅컴퍼니(대표 이민수)의 '스냅푸시(snappush)' 솔루션이 출시 10개월 만에 메이저 고객사 250곳 계약을 확보했다. 이로써 인공지능 고객관리 솔루션 업계 선두로 올라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 곳의 메이저 고객사 250곳으로는 육육걸즈와 조군샵, 고고싱, 임블리, 핫핑, 사뿐, 타임메카, 공구우먼, 캔마트, 레미떼, 조아맘, 분홍코끼리, 리린. 츄, 프롬비기닝, 업타운홀릭, 착한구두, 모노바비, 슈퍼스타아이, 베니토, 메이블루, 라걸, 립합, 한스스타일, 11am, 매그제이, 체리코코, 핫선글라스, 소임, 맘누리, 갠소, 4XR, 한스스타일, 원로그, 윙블링 등이 존재한다.

스냅푸시는 방문했지만 관심이 없는 고객들, 혹은 기존 고객들을 분석한 정보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규로 유입되는 고객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존 고객들의 정보를 분석 및 관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해 꼼꼼하게 살핀 기존 고객 정보로 더 스마트한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한다.

이를테면 특정 상품을 두고 며칠간 고민하고 있으나 구매하지 않는 고객, VIP~VVIP 중에 5~6개월간 구매 및 방문 기록이 없는 고객, 특정 광고 플랫폼을 이용하여 들어온 고객 중 구매하지 않고 구경만 하는 고객, 상품 구매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고객, 장바구니에 특정 상품을 담아두고 구매하지 않는 고객, 특정 카테고리에 관심만 갖고 구매하지 않는 고객 등이 그 대상이다.

평균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한 100명 중 99명은 구매 없이 이탈한다. 스냅컴퍼니의 스냅푸시 솔루션은 이렇듯 이탈하는 99명의 고객을 잡아주는 데 최적화된 면모를 보인다. 그것을 증명하듯 출시 약 8개월 만에 250곳의 E 커머스 상위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곳은 쇼핑몰의 수만에서 수십만 케이스의 고객들의 세그먼트를 나눈 뒤, 해당 데이터를 스냅컴퍼니만의 머신러닝 기술로 학습하고 사이트 내, 외부의 7가지 채널을 통해 24시간 365일 자동 고객 관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관리 CRM 서드파티 솔루션의 선두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총 300억 원 규모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 푸시 솔루션이 아닌 고객 밀착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정밀한 타겟팅으로 메시지를 받아야 하는 고객과 받지 않아도 되는 고객들을 구분해 성과는 올리는 한편 고객들의 피로도까지 줄여주고 있다.

스냅컴퍼니 관계자는 "대다수의 쇼핑몰이 새로운 고객 유치에만 집중해 기존 고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또, 관리하는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도 많다.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광고비를 들여 유입시킨 수많은 고객들과 기존 고객들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만에서 수십만의 고객들을 쇼핑몰 차원에서 일일이 관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스냅푸시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한 후 많은 쇼핑몰들이 고객 관리 담당자의 상주 없이도 작게는 몇 천에서 수백만의 고객들까지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광고 성과 측면에서도 보통의 마케팅 기여도를 평균 15일~30일 정도로 잡는다면, 스냅푸시는 직접 1일 간접 3일로 마케팅 기여도를 데이터화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요즘 클릭하고 구매한 구매자들만 성과로 책정하는 등 신뢰하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다. 스냅푸시는 투명한 통계 데이터 제공으로 업체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나는 추세다. 앞으로 더욱 신뢰도와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와 서비스 고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말을 맺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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