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샌즈, 시즌 25호 솔로포 폭발...단독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홈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샌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6으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한화 신정락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42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30m 중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25호 홈런이다. 제이미 로맥(SK), 박병호(키움, 이상 23개)를 2개 차로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키움은 3회말 현재 4-6으로 추격했다.

[샌즈.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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