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시치 돌아오니, 박주영 부상이네...최용수, "과부하 걸려"

[마이데일리 = 성남 안경남 기자] FC서울 페시치가 복귀했지만, 박주영이 부상을 당했다.

서울은 17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근 발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페시치가 선발로 복귀해 박동진과 투톱을 이룬다.

하지만 박주영이 빠졌다.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전 최용수 감독은 “종아리를 다쳐 나오지 못했다. 과부가 걸려 생긴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최용수는 “부상이 심각하진 않다. 자기 관리를 잘하는 선수라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서울에게 부상 악재가 계속 되고 있다. 페시치가 오랜 재활 끝에 다시 돌아왔지만, 최근 조영욱이 쓰러진데 이어 박주영까지 과부하가 걸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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