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만에 손맛' LG 유강남, 유희관에 추격의 솔로포 작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안방마님' 유강남(27)이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유강남은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12차전에서 5회초 2아웃에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의 솔로포로 LG는 이날 경기의 첫 득점을 올렸다. LG가 1-4로 따라가는 홈런이었다.

유강남은 유희관의 122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잠실 두산전 이후 36일 만에 추가한 홈런. 당시에도 유강남은 유희관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LG 유강남이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LG의 경기 5회초 2사 유희관에게 솔로 홈런을 때린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