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페르난데스, LG전 1회부터 선제 3점포 폭발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효자 외인' 호세 페르난데스(31)가 기선제압 3점포를 날렸다.

페르난데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2차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임찬규를 상대한 페르난데스는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이 3-0 리드를 잡는 한방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 페르난데스가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LG의 경기 1회말 무사 1,2루에서 임찬규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때린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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