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 주연·제작 브래드 피트, 첫 SF장르+우주비행사 기대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영화 감독으로 꼽히며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를 휩쓴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애드 아스트라’에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출연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참여,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1급 기밀 프로젝트를 파헤치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 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브래드 피트'의 2년만의 복귀작으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월드워Z’ ‘머니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오션스’ 시리즈 등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던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SF 장르에 첫 도전, 우주 비행사 '로이' 소령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브래드 피트'는 지구의 생존이 달린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 비행사로서의 모습과 함께 영웅이라 믿었던 아버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인 갈등까지 절제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브래드 피트'는 2002년 영화 제작사 'PLAN B'를 설립해 봉준호 감독 작품 ‘옥자’를 비롯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노예 12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워Z’ 등에 제작자로 참여하며 탁월한 안목을 자랑해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은 바, 이번 작품에서도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참여해 영화 ‘애드 아스트라’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의 주연 및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칸 영화제 4회 노미네이트부터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까지 유수의 영화제에 작품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여기에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가 거대한 진실을 숨기고 있는 '로이'의 아버지 역을 맡았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리브 타일러, ‘러빙’ 루스 네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도날드 서덜랜드까지 굵직한 존재감을 지닌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대거 참여,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또한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합류해 특유의 영상미에도 기대를 모은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9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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