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男모델 바지 벗겨 성기 공개 노출…“팬들 분노”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2010년 케이티 페리의 뮤직비디오 ‘틴에이지 드림’에 출연했던 한 남성모델이 케이티 페리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케이티 페리 팬들은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모델 조쉬 클로스(34)는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과거 케이티 페리가 파티장에서 자신의 바지를 벗겨 성기를 노출시켰다고 말했다.

조쉬 클로스는 “문라이트 롤로웨이에 있는 조니 우젝의 생일 파티에서 케이티 페리를 만났다”면서 “그녀는 나의 아디다스 언더웨어를 벗겼고, 주변 사람들이 내 성기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나 창피했는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우리의 문화가 권력을 가진 여성은 역겹다”고 했다.

케이티 페리 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케이티 페리 팬들은 9년전 일을 왜 이제와서 공개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그가 거짓말을 하는게 아는지 의심하고 있다.

파티의 당사자였던 조니 우젝은 “케이티는 절대 그런 일을 하 사람이 아니다”라고 옹호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모델 미란다 커의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 지난 2월 약혼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LA타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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