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혁 등 4명, 3x3 U23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준혁이 3x3 U23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2019 FIBA 3x3 U23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명단 4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4일 올림픽공원 내 3x3 전용코트에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 바 있다. 총 12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진행한 제5차 3x3 위원회를 통해 최종엔트리 4명, 예비엔트리 2명을 확정지었다.

엘리트 출신으로 지난해 K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화제를 모았던 한준혁(코끼리프렌즈)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곽정훈(상명대), 김훈(DSB), 김준성(데상트 범퍼스)도 최종엔트리에 포함됐다. 예비엔트리는 정성조(투제로), 최영헌(PHE) 등 2명으로 이뤄졌다.

한편, 2019 FIBA 3x3 U23 월드컵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란저우에서 열린다. 3x3 U23 국가대표 선수들은 9월에 소집돼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 2019 FIBA 3x3 U23 월드컵 최종 및 예비엔트리

최종엔트리 : 한준혁(코끼리프렌즈), 곽정훈(상명대), 김훈(DSB), 김준성(데상트 범퍼스)

예비엔트리 : 정성조(투제로), 최영헌(PHE)

[한준혁.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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