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엔 이종석, 애칭은 여보"…치타♥남연우, 공개연애 중인 두사람에 쏟아지는 관심 [종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공개 연애 중인 래퍼 치타와 배우 겸 감독 남연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치타는 지난해 10월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지금 열애 중이다. 남자친구는 배우 이종석과 느낌이 비슷하다"라고 밝힌 바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치타의 소속사는 "치타가 열애 중인 것은 맞지만, 상대방의 실명은 거론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후 밝혀진 치타의 열애 상대는 남연우였다.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뮤지컬 배우 김남호가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를 떠들썩하게 장식한 멋진 내 친구 연우야. 치타 양과의 열애.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축하해. 예쁜 사랑하기를. 항상 응원한다"라고 말해 치타의 남자친구가 남연우임이 확실시됐다.

이후 치타는 방송에서 남자친구에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연우에 대해 "남자친구가 독립 영화를 하기 때문에 장르 특성상 홍보하기가 힘들었는데, '치타 남자친구'로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했다"며 "남자친구의 제일 큰 직업은 '치타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남자친구가 8살 연상임을 밝히며 "함께하는 술이 달고 사람한테 취하게 된다. 두 병만 먹어도 취하더라"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치타는 남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에서 치타는 출연진들과 게임을 즐기던 중 공개 연애 중인 남연우를 언급하며 "남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은 '여보'"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런데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고 답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치타는 연기 도전을 알려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2월 치타 측은 "남연우 감독의 신작 영화에 치타가 캐스팅, 주연으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치타가 출연하는 영화 제목은 '초미의 관심사'로 촬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타는 해당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첫 도전에 나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치타는 지난 2010년 블랙리스트 싱글 앨범 'Money Can't Buy Me Love'로 데뷔했으며, 2015년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남연우는 지난 2010년 영화 '진심을 말하다'로 데뷔해 영화 '용의자X', '가시꽃', '우는 남자', '부산행' 등에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채널A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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