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최수종 "말 타다 끝나는 사극 엔딩…말 모형에서 몸 흔드는 것"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최수종이 말 추격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에게 사극 수업, '사극학개론'을 펼치는 사부 최수종과 게스트 이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사극에 말 타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나. 특히 엔딩에서 말 타다가 끝날 대는 말 모형을 트럭 뒤에 싣고 흔든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최수종은 돌연 제작진에 "끈을 달라"라고 요구했고 이승기가 끈을 잡고 말 모형을 대신했다. 끈을 잡은 최수종은 실제 말을 타는 듯한 리얼함으로 몸을 흔들며 연기했고 멤버들에게도 이 연기를 제안했다.

가장 먼저 도전한 이승기는 이덕화의 고함 연기에 화들짝 놀라며 혼신의 발연기를 펼쳐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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