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진욱이 이응복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진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이진욱 씨가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스위트홈'의 주연 캐릭터로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위트홈'은 학교 폭력의 상처로 방에 틀어박혀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이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의 작품을 흥행시킨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배우 고민시, 이도현, 송강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최근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보이스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이진욱이 빠른 차기작 결정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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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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