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홉스&쇼’, 데이빗 레이치 감독X황석희 번역가 ‘데드풀2’ 이어 두 번째 만남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시원하게 터지고 화끈하게 폭발하는 올여름 최고의 엔터테이닝 무비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 찰진 번역의 대가 황석희 번역가가 참여해 화제다.

특히, ‘데드풀’ 시리즈의 초월 번역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황석희 번역가와 ‘데드풀 2’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믿고 보는 번역의 대가 황석희 번역가가 영화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올여름 최고의 액션 빅매치.

특히, 황석희 번역가는 ‘데드풀 2’를 통해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환상의 시너지를 선보인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앞서 황석희 번역가는 데드풀의 거침없는 대사와 화끈한 유머를 한국 정서에 맞춰 완벽하게 표현하는 초월 번역으로 국내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만큼, 이번에도 '홉스'와 '쇼'의 티키타카 코미디 요소를 완벽하게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비 없이 두드려 패는 미국 남자 '홉스'와 흔적 없이 날려버리는 영국 남자 '쇼'의 대비되는 개성만큼이나 특징적인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의 차이점을 탁월한 감각의 황석희 번역가가 어떻게 구현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와 황석희 번역가의 콜라보 댓글 이벤트 또한 눈길을 끈다. 황석희 번역가의 개인 SNS에서 공개된 이벤트는 사모아어가 담긴 무자막 버전 예고편을 공개, 댓글로 내용과 어울리는 드립을 작성하면 황석희 번역가가 직접 댓글을 선정할 예정이라,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응모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감각적인 표현으로 매번 화제를 모으는 번역가 황석희와 ‘데드풀 2’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재회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8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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