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알라딘 '지니'로 깜짝 변신한 사연은?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26)이 알라딘 지니로 '깜짝 변신'했다.

MBC스포츠플러스와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5일 컴투스프로야구포인트(이하 컴프야포인트)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구자욱의 알라딘 지니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컴프야포인트는 지난 시즌 홍보대사였던 양의지의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양의지는 한 숙박업소 광고의 유명 CM송을 컴프야포인트로 패러디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양의지의 컴프야포인트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올해 컴프야포인트 홍보대사의 주인공은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다. 구자욱은 올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영화 '알라딘'의 지니로 변신했다. 지니가 된 구자욱의 파트너로 박지영 아나운서가 함께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자스민으로 변신해 구자욱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컴프야포인트는 KBO 선수들의 객관적인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프로야구 통합 포인트 제도로, 선수들의 경기 기록을 점수로 환산하고 평가하는 독자적인 점수 시스템을 적용해 기준 프로야구 선수 분석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자욱.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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