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앤디 서키스, 톰 하디 주연 ‘베놈2’ 감독 확정[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의 앤디 서키스가 톰 하디 주연의 ‘베놈2’ 메가폰을 잡는다고 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앤디 서키스는 지난달 22일 LA에서 소니픽처스 수뇌부와 미팅을 했으며, 최근 감독직을 수락했다.

‘베놈2’는 엔디 서키스의 세 번째 감독 작품이다.

그는 ‘반지의 제왕’ ‘호빗’ ‘혹성탈출’ 시리즈의 모션캡처 연기로 유명하다. 특히 ‘블랙팬서’에서 빌런으로 출연해 마블영화와 인연이 있다.

‘베놈’은 평단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8억 5,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한국에서는 388만 관객을 동원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0년 10월 2일 개봉.

[사진 = IGN]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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