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이, 아니 번지!"…오마이걸 드디어 오늘 컴백, 신곡 제목부터 화제 [마데가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5일 전격 컴백한다.

이날 발표하는 신곡은 '번지(BUNGEE)'.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번지'는 "청량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 오마이걸의 '큐피드'를 함께 작업한 153/Joombas Music Group의 곡에 서지음의 가사, 미미의 랩,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보컬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오마이걸 컴백은 지난 히트곡들 때와 달리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되지 않는 탓에 여러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다만 이미 노래 제목이 공개됐을 때부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등 컴백 기대감은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다.

당초 '번지'란 신곡 타이틀이 널리 알려지기 전, 한 인기 커뮤니티에서 오마이걸 신곡이 'BUNGEE'라고 영어 제목이 알려지자 한 네티즌이 "뭐라고 읽어야 돼 붕이?"라고 물은 것. 해당 네티즌의 귀여운 실수에 다른 네티즌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번지'의 별명이 '붕이'로 팬들 사이에 퍼지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오마이걸 신곡 '번지'가 발표 날이 되자 온라인에선 "드디어 오늘 '붕이' 나온다", "기다렸다 '붕이'" 등 팬들의 장난기 가득한 기대감이 절정에 달한 상황이다.

오후 6시 발표.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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