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홉스&쇼’ 글로벌 2170억원 오프닝 수익, “화끈한 액션 터졌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화끈한 액션을 앞세운 ‘분노의 질주:홉스&쇼’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4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북미에서 6,080만 달러, 해외에서 1억 2,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억 8,080만 달러(약 2,17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같은 성적은 유니버설 픽처스 영화로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쥬라기 월드’ ‘분노의 질주7’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이은 역대 5번째 오프닝 기록이다.

해외에서 러시아가 81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780만 달러), 인도네시아(760만 달러), 인도(740만 달러), 멕시코(690만 달러), 일본(650만 달러), 대만(62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중국은 8월 23일 개봉한다.

한국은 이에 앞서 8월 14일 개봉해 시원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외 평단은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이 전하는 올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indieWire), "‘분노의 질주: 홉스&쇼’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다"(San Francisco Chronicle), "파격적인 액션과 기발한 코미디로 가득 찬, 멈출 줄 모르는 강력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Bowling Green Daily News), "초특급 스케일과 액션, 뛰어난 코미디까지! 배우들이 온몸을 던졌다"(The AU Review),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단연 최고의 영화! 가장 유머러스하고 끝까지 재밌다!"(The Young Folks) 등 극찬을 보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올여름 최고의 액션 빅매치.

8월 14일 한국 개봉.

[사진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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