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홉스&쇼’ 북미 박스오피스 1위, “통쾌한 액션 터졌다” 극찬[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분노의 질주:홉스&쇼’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일 2,370만 달러로 흥행 1위에 오른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개봉 첫주 6,000만 달러(약 720억원)의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이 영화는 ‘라이온 킹’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밀어내고 단숨에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6.000만 달러 오프닝은 디즈니와 마블 영화를 제외하고 최고 기록이다. 2위는 ‘존 윅3’의 5,800만 달러이다.

해외에서도 터졌다. 버라이어티는 글로벌 1억 2,0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예상했다.

이 영화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팬들이 많은 한국과 중국에서 개봉하면 압도적 흥행 열풍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해외 평단은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이 전하는 올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indieWire), "‘분노의 질주: 홉스&쇼’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다"(San Francisco Chronicle), "파격적인 액션과 기발한 코미디로 가득 찬, 멈출 줄 모르는 강력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Bowling Green Daily News), "초특급 스케일과 액션, 뛰어난 코미디까지! 배우들이 온몸을 던졌다"(The AU Review),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단연 최고의 영화! 가장 유머러스하고 끝까지 재밌다!"(The Young Folks) 등 극찬을 보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올여름 최고의 액션 빅매치.

8월 14일 한국 개봉.

[사진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