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파이기, “일대일로 싸우면 스칼렛 위치가 타노스 이긴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의 파워를 언급했다.

코믹북닷컴은 30일(현지시간) 지난 20일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케빈 파이기가 밝힌 스칼렛 위치의 파워를 전했다.

그는 “만약 타노스가 군대를 부르지 않는다면, 스칼렛 위치가 타노스를 이긴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 스칼렛 위치와 닥터 스트레인지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함께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과연 스칼렛 위치가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 어떤 능력치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속편의 제목은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이다. ‘닥터 스트레인지’(2016)를 연출했던 스콧 데릭슨 감독이 속편의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이 영화가 “마블 최초의 공포영화”라고 발표했다.

스칼렛 위치도 출연한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이 영화가 스트리밍서비스 2021년 봄에 선보이는 디즈니 플러스의 ‘완다비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완다비전’에서 일어나는 일이 ‘닥터 스트레인지2’에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사진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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